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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브코딩 시대, 구현보다 더 중요한 것 — 누구나 활용 가능한 비즈니스 코어 만드는 스킬 공유

신주혜 (젬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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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elfish-core 비즈니스 코어 잡기 스킬
selfish-core GitHub README — 비즈니스 코어를 인터뷰로 세우는 Claude 스킬
selfish-core 스킬 GitHub 페이지

만드는 건 이제 누구나 할 수 있어요

바이브 코딩으로 앱도 만들고, AI로 랜딩페이지도 뚝딱 나오는 시대예요. 도구는 준비됐어요. 하지만 진짜 먼저 해야 할 건 따로 있어요.

  • 랜딩을 다섯 번 갈아엎는데 매번 기능 나열로 끝나요
  • 카피가 안 써지는 게 아니라, 팔 게 정의가 안 돼 있어요
  • 기능은 계속 붙는데 "그래서 이게 누구 뭘 바꾸는데?"에 답을 못 해요
  • 광고를 돌려도 왜 안 사는지를 해석할 기준이 없어요

이 모든 게 하나로 연결돼요. 코어가 없어서 그래요. 코어를 세우면 그다음이 전부 빨라져요.

사람들은 드릴이 아니라, 벽의 구멍을 사요

고객이 실제로 사는 건 상품이 아니라 그 상품이 만드는 변화예요. 그래서 제품을 기능으로 설명하면, 아무도 자기 얘기로 듣지 않아요.

주요 가치도, 페르소나도, 랜딩 카피도, 클로드 코드에 넘길 기획서도 전부 이 한 장에서 뻗어나가요.

그래서 이 스킬은 뭘 해주냐면요

코어는 거창한 전략이 아니에요. 내가 이미 가진 것과 내가 파는 게 무엇을 바꾸는가, 딱 두 블록이에요.

A · 재료 — 내가 이미 가진 것

하는 일 · 남이 나에게 자꾸 묻는 것 · 내가 반복해서 해결한 것 · 접근 가능한 사람과 채널.

B · 제품의 본질

형태 · 변화(Before → After) · 대안 · 대체 불가 · 그리고 이 전부를 압축한 한 문장.

클로드가 표를 통째로 던지지 않아요. 한 번에 한 질문씩 물어보고, 답이 추상적이면 한 번 더 파고들어요. "모르겠다"고 해도 괜찮아요. 빈칸으로 두고 넘어가고, 마지막에 무엇이 비었는지를 정리해줘요.

세 유형 모두 대응해요

같은 표를 채우되, A에서 B로 가는 길이 유형마다 달라요.

유형하는 일A(재료)의 역할
① 제품이 있다검증 · 재정렬문의·리뷰·판매 기록에서 검증 재료를 꺼냄
② 계획만 있다구체화경험에서 근거를 꺼냄
③ 아무것도 없다생성재료에서 씨앗을 찾음

아직 아이템이 없는 분을 위한 장치

백지에서 "뭘 만들고 싶으세요?"를 물으면 대부분 멈추잖아요. 그래서 이 스킬은 A를 다 들은 뒤, 본인이 말한 재료에서만 씨앗 후보 3개를 뽑아 고르게 해요.

  • "없다"고 하면 다른 각도로 다시 뽑아요 (최대 3회)
  • 그래도 안 잡히면 A로 돌아가 재료를 더 캐요
  • 막다른 길이 없어요

실제로 이렇게 나와요 — 스폰지클럽 멤버 코어 예시

아래는 스폰지클럽 멤버들이 이 스킬로 직접 잡은 비즈니스 코어예요. 업종이 달라도 구조는 같아요.

예시 1. 사주 리포트 서비스

예시 2. 건강식품 브랜드

항목내용
형태스틱 분말 음료 12종 + 그 옆에 놓고 함께 먹는 프로틴 스낵
Before건강 관리를 결심했다가 맛이 없어서 사흘 만에 그만둔다. "나는 또 작심삼일이구나"
After맛있어서 참을 필요가 없어진다. 버티는 게 아니라 그냥 먹게 되고, 어느 날 보니 습관이 되어 있다
대안대부분 그냥 안 한다. 더 좋은 걸 만드는 싸움이 아니라 다시 움직이게 만드는 싸움
대체 불가① 12종을 만들어 고르게 한다 ② 마실 것과 씹을 것을 한 브랜드가 만든다

예시 3. 케틀벨 트레이닝

항목 (A · 재료)내용
하는 일비전공자에서 운동처방 석사 취득. 기능성 트레이닝을 가르치며 StrongFirst 케틀벨을 주운동으로, Animal Flow를 보조운동으로 활용
남이 묻는 것건강하게 운동하는 방법, 원하는 활동을 위한 운동법, 아픈 부위가 있을 때 할 수 있는 운동
반복해서 해결한 것몸의 불균형과 체력 저하를 겪는 사람에게 현재 상태에 맞는 운동과 추가 운동 안내
접근 가능한 것주말 케틀벨 정규반 회원, 인스타그램, 무인 대관이 가능한 개인 공간
나의 강점운동을 재미있게 느끼게 하고, 무서웠던 동작도 차근차근 성공하도록 안내
항목 (B · 변화)내용
형태케틀벨 정규 수업. 향후 케틀벨과 Animal Flow를 활용한 flowfull Core만의 수업
Before운동을 하지 않거나 여러 운동을 전전함. 체력이 부족하고 몸을 잘 쓰지 못하며 새로운 동작과 무게를 두려워함
After자기 몸에 맞는 운동과 강도를 찾음. 체력과 움직임이 좋아지는 것을 느끼며 운동을 오랫동안 지속함
대안다른 운동을 계속 전전하거나 운동 자체를 하지 않음
대체 불가숨이 찰 때까지 혹사시키지 않음. 자신이 통제할 수 있는 좋은 자세로 반복하며, 무서운 동작도 차근차근 성공하게 함

인터뷰는 이런 순서로 흘러가요

  • ① 유형 판별 — 제품이 있는지, 계획만 있는지, 아직 모르는지
  • ② A · 재료 캐기 — 하는 일 / 남이 묻는 것 / 반복해서 푼 것 / 가진 채널
  • ③ (유형 ③) 씨앗 고르기 — 내 재료에서 뽑힌 후보 3개 중 선택
  • ④ B · 본질 세우기 — 형태 → 변화 → 대안 → 대체 불가 → 한 문장
  • ⑤ 코어 한 장 출력 — 빈칸 포함, 무엇이 비었는지까지

답이 막힐 땐 "예시 보여줘"라고 하시면 돼요. 유형별 완성 예시 3종이 스킬에 들어 있어요.

코어가 나온 다음에는요

이 스킬은 코어까지만 책임지고 멈춰요. 그 위에 세울 것이 두 개 더 있어요.

  • 주요 가치 — B의 '변화'를 고객의 말로 한 문장
  • 주요 페르소나 — 그 변화를 사는 사람 한 명

여기까지 나오면, 그 코어 한 장을 그대로 클로드 코드에 넘겨서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면 돼요. 무엇을 만들지가 정해진 상태로요.

이렇게 시작하면 돼요

슬래시 커맨드로 바로 시작

클로드 코드나 클로드 앱에서 슬래시(/) 커맨드로 스킬을 바로 부를 수 있어요.

자연어로도 시작돼요

스킬 이름을 외울 필요 없어요. 평소 말투로 던지면 클로드가 알아서 이 스킬을 집어요.

  • "코어 잡아줘"
  • "내 서비스 정리 좀 해줘"
  • "뭘 만들지 모르겠어"
  • "사업 아이템 찾고 싶은데 아무것도 없어"
  • "가치랑 페르소나 잡기 전에 정리하고 싶어"

설치 방법

클로드 코드를 쓰신다면 — 말로 시키세요

명령어를 외울 필요 없어요. 클로드 코드를 켜고 아래를 그대로 붙여넣으세요.

잘 들어갔는지 확인하고 싶으면 "설치된 스킬 목록 보여줘"라고 물어보세요. 목록에 selfish-core가 있으면 끝이에요.

클로드 웹·앱(claude.ai)만 쓰신다면 — 파일 업로드

  • 함께 받은 selfish-core.zip을 준비해요 (풀지 말고 그대로)
  • 설정 → 기능(Capabilities) → 스킬 업로드에서 그 zip을 올리면 끝이에요

유료 플랜(Pro·Max·Team·Enterprise)에서 코드 실행 기능이 켜져 있어야 커스텀 스킬을 올릴 수 있어요.

Q. 아이템이 아직 없는데도 쓸 수 있나요?
네, 세 유형(제품 있음 / 계획만 있음 / 아무것도 없음) 모두 대응해요. 아이템이 없으면 재료에서 씨앗 후보를 뽑아주는 장치가 따로 있어요.
Q. AI가 대신 써주는 건가요?
아니에요. 특히 '변화' 칸은 반드시 본인 입에서 나와야 해요. AI가 초안을 제안하더라도, 확인 없이는 확정하지 않아요.
Q. 코어 다음에는 뭘 하면 되나요?
코어 위에 주요 가치와 주요 페르소나를 세우고, 그 한 장을 클로드 코드에 넘겨서 바이브 코딩을 시작하면 돼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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